구글애드센스


FF14 - 니들이 그러니 액통수라는 소리를 듣는거다.. 에올제아 라이프~


 작금의 서버 통합에 대한 문제점은 유저들의 신뢰를 한순간에 다 날려먹었다는 것입니다.


 파판14가 국내에 서비스 한다고 했을때, 무슨 이야기가 나왔었냐면

 "퍼블리셔 액통수. 응 안해"

 그만큼 액토즈가 그동안 보여준 병맛 운영이 많았고, 그걸로 말아먹은 게임이 있었습니다. 대표작 확산성 밀리언아서. 그래서 나온 말이 이거였습니다. 국내서비스는 안하는게 답이고 해외 본섭을 하자~

 액토즈도 이걸 의식해서 그런지 요시다 PD 불러오고 지금까지의 운영과는 다르다는걸 보여준다고 수차례나 이야기를 했지요. 급기야 아이덴티티 모바일이라는 자회사를 만들어서 파판14의 운영 전반을 맡겨버립니다. 

 그리고 서비스 개시. 확실히 지금까지의 액토즈의 운영과는 다르긴 했습니다. 큰 병크도 없었고, 이벤트도 열었지요. 문제는 여기에서 유저가 착각을 한게 있습니다. 저도 착각을 한게 있어요. 결코 눈티티가 잘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스퀘어에닉스와 요시다 PD의 운영방침이 워낙 확고했고, 눈티티는 그걸 따라간 겁니다. 

 즉 눈티티가 잘한게 아니라 요시다 PD가 잘한거죠. 거기에 패치 일정도 이미 다 잡혀있었고, 뭐가 나온다는 것도 글로벌을 통해서 전부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국산 온라인게임의 랜덤박스와 과금질에 지쳐버린 유저들은 그냥 파판에 눌러 앉았습니다. 

 물론 눈티티가 아주 못한건 아닙니다. 눈티티가 잘한것도 있습니다. 차이나 드레스 도입해달라니 차이나 드레스 가져오고, 근두운 탈것 가져다 달라니 근두운 가져왔습니다. 근두운은 글로벌 서비스에도 없고 현재 중국과 한국서버에만 있는 탈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메이드복도 가져왔습니다. 메이드복은 글로벌 서버(일본)에서는 이벤트로 뿌렸지만, 우리나라에선 그 이벤트를 할 여력이 안되니 유료 아이템으로 도입을 했지요. 뭐 이것도 유저가 원한 것이니 잘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뢰를  쌓아오다가 이번 서버 통합으로 진짜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운영에서 소통을 한다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래서 유저도 믿고 따라왔는데, 그게 한방에 다 날아간겁니다.

 현재의 시선은 이겁니다.


 "그래. 니들 원래 액통수였어"

 

덧글

  • 스타웨이 2017/01/11 17:31 #

    전 그래서 한섭 오픈한거 알고도 글섭에서 시작했지요. 지금은 조용히 팝콘만 먹고있습니다 (우물우물)
  • 아힝흥힝 2017/01/11 19:20 #

    ZOTCA가 또.....
  • 은이 2017/01/12 09:13 #

    약속된- 통수의- ... 왠지 이상하게 돌아가는거 보고 접었는데 (딜이 어쩌고 초행이 어쩌고 말 나오기 시작할 때 쯤)
    지금은 평온합니다. 날린 돈이 안아깝군요 ㅇ_ㅇ...
  • 한컷의낭만 2017/01/14 15:34 #

    그건 뭐 일부 유저끼리 병신짓 한거라서요...
    사실 정액 MMORPG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성공하기 좀 힘들죠... 그렇다고 이제와서 부분유료로 하기에도 파판은 19금에 별다른 유료 모델이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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